경제
서빙로봇,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봇 248조 시장 열린다
드제
2024. 4. 17. 18:31
로봇이 서빙하고 배달하는 시대… 248조 시장 열린다
로봇이 서빙하고 배달하는 시대 248조 시장 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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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내용 발췌 :
현재까지 국내 서빙로봇 시장은 브이디컴퍼니와 비로보틱스가 주도해 왔다. 브이디컴퍼니는 현재까지 5500여대를, 비로보틱스는 2200여대를 보급했다. 여기에 KT가 합류하고 LG전자,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이 서빙로봇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. 이러한 시장 참여로 업계는 2년 내 3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
브이디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자율주행 청소로봇 ‘클리버(Cleber)’를 출시하며 식당뿐만 아니라 건물관리 및 청소·미화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. 비로보틱스도 서빙로봇 채널을 외식업에서 스크린골프장, PC방, 물류센터 등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.
지난 해 11월 17일 지능형로봇법(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)이 시행되면서 실외로봇을 일반적인 ‘지능형 로봇’과 별도로 정의하고 배송 등을 위해 실외에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. 이보다 먼저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서는 실외로봇도 보행자로 분류해 보도로 통행할 수 있게 바꿨다. 이제 실외로봇이 실증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인도를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.

